가죽나무(假僧木) Ailanthus altissima | Tree of Heaven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소태나무과의 낙엽 교목
쥐손이풀목 소태나무과의 큰키나무. 가짜 죽나무라고 해서 가죽나무라고도 부른다. 영어로는 '하늘나무Tree of Heaven'라고 한다. 6-7월에 녹색이 감도는 흰꽃이 핀다.
중국 원산으로 가중나무라고도 한다. 가죽나무는 가짜 죽나무란 뜻이며, 학교나 공원 등지에 심지만, 각지에 야생하기도 한다. 성장이 빠르며 줄기 지름 50 cm, 높이 20~25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며 길이 45∼80cm이다. 작은잎은 13∼25개로 길이 7~12cm, 나비 2~5cm이다. 넓은 바소꼴로 위로 올라갈수록 뾰족해지고 털이 난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꽃은 집성화로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6~7월에 녹색이 도는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시과로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cm, 나비 8~12mm이다. 프로펠러처럼 생긴 날개 가운데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목재를 가구재·기구재·농기구재로 쓰고, 잎은 가죽나무누에의 사료로 쓴다. 가로수로 심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봄과 가을에 뿌리의 껍질을 채취하여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서 이질(적리)·치질·장풍 치료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이질·혈변·위궤양에 뿌리를 진하게 달여 먹는다. (네이버, 백과사전)
이질과 위궤양에 특효
가죽자반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 나무는 가짜 중나무란 뜻으로 가중나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고 내연성이 강해서 근간에는 가로수로 심는 경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지가 없고 곧게 자라는 이 나무를 가마를 메는 가마채로 써왔습니다.
잎은 크고 넓은 날개짓 모양, 길이는 40-60센티미터 가량입니다.
6월경에 원추화서로 연녹색의 작은 꽃이 총총하게 피며, 열매는 적갈색이고 프로펠러처럼 생긴 날개 가운데에 한 개의 씨가 들어있습니다.
뿌리의 껍질을 [저근백피]또는 [춘백피]라 하고 한방에서는 이질과 대하증, 설사를 멎게 하는 지사제로 씁니다.
민간에서는 이질로 인한 혈변(피와 썩여서 나오는 변) 이나 위궤양에 뿌리의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효험을 봅니다. 많이 먹으면 심한 설사를 하며 오심, 허탈감, 두통이 오는 수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