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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고
1) 열 감기
감기가 들기 직전에 오한이 나면서 몸에서 열이 날 때 말린 표고 8개(15g)에 물 3컵을 붓고, 반으로 줄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한다. 목에 통중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는데, 그럴 때는 소금과 함께 표고를 달여 마시면 된다. 하루 정도 마시면 효과가 나타난다.
2) 숨이 차고 답답할 때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이 시작되면서 가슴이 뛰거나 숨이 차는 현상이 때때로 일어나지만, 나이가 들지 않았는데도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표고 2개를 잘게 썰어 컵에 담고 끓인 물에 부어둔다. 그 첫 번째 물은 버리고 다시 끓인 물은 부어 표고의 맛이 우러나게 1~2분 정도 담가 놓는다. 여기에 소금을 약간 타서 아침 식전에 마시기를 1개월 정도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3) 허약체질, 고혈압
허약체질로 인해 자주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없으며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는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에게는, 표고를 끓여 그 물을 차게 식혀서 매일 밤 잠자기 전에 가벼운 목욕을 한 뒤 마시면 좋다.
목 이
뽕나무, 물푸레나무, 닥나무, 느릅나무, 버드나무에서 자란 것을 5목이라고 하며 품질이 가장 좋다
1) 피부미용
아름다운 피부를 갖는 것은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 목이 60g을 약간 조ㄲ아 1컵의 물로 잘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건조하고 거친 피부가 한결 좋아진다.
2) 눈물이 저절로 흐를때
눈물이 저절로 흐를때 목이 40g을 태울 정도로 볶고, 목적이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내어 1회 8g씩 쌀드물이나 물과 함께 복용한다.
3) 치 통
목이와 형개라는 약재를 같은 양씩 배합하여 끓여서 놔두었다가 그 물로 수시로 양치질을 해준다. 가끔씩 이 약물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4) 설 사
말린 목이 40g과 녹각교라는 약재 10g을 각각 볶아서 가루를 내어 1회 12g씩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대변출혈을 동반하는 설사나 이질에도 좋다. 목이만을 볶아 복용해도 된다
5) 치 질
말린 목이 40g을 끓여서 새벽 공복 시에 마시면 치질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더욱 좋다
6) 자궁출혈
목이 300g을 볶아서 가루를 내어 1회 8g씩 복용한다
송 이
1) 편도염
송이를 말려서 부드럽게 가루 낸 것을 숟가락으로 혀를 누르고 양쪽 편도부위에 골고루 뿌려준다. 약 30분 정도 지나면 물을 마신다. 편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3~4분 정도하면 삼킬때의 아픔이 사라진다.
2) 탈하증
송이를 진하게 달여서 좌욕하면 탈하증이 낫는다
3) 유선염
젖멍울이 생겨 풀리지 않을 때 송이 삶은 물을 자주 마셔주면 효과가 좋다.
기와버섯
청버섯,청갈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잡목림의 땅 위에 자생하며
갓은 지름 6∼12cm이고 처음에는 빵 모양이다가 편평한 모양을 거쳐서 깔때기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녹색이고 표피가 불규칙한 다각형으로 갈라져서 얼룩 모양을 나타낸다.
주름살은 흰색으로 다소 빽빽하다. 자루는 길이 5∼7cm, 지름 약 1cm로 흰색이고 위아래 굵기가 같다. 표면은 평편하고 미끄럽다. 살은 단단하며 속이 차 있다
말린 기와버섯 1Kg에 물 3.5ℓ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졸여 달임 약 1ℓ를 얻는다. 이것을 20~30㎖씩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다당류 성분 PS-K가 면역을 부활시키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따라서 암치료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다.
뽕나무 버섯
1)코피를 잘 흘릴 때
뽕나무버섯을 태우듯이 볶아서 가루를 내어 가제에 싸거나 또는 물로 반죽해서 콧구멍에 알맞는 크기로 만들어 코를 막으면 코피가 잘 멎는다.
2) 심한 설사
뽕나무버섯 40g을 익혀서 부자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20알씩 미음으로 복용한다.
3) 유뇨, 배뇨통
소변이 찔끔거리면서 잘 나오지 않거나 배뇨통이 있을 때 뽕나무버섯을 가루 내어 1회 4g씩 술로 복용한다.
영 지
1) 호흡곤란
영지 12g을 물 100㎖에 넣고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는 진정작용, 기침멎이 작용등이 있으므로 폐 및 심장질병으로 오는 호흡곤란 때 좋다.
2) 불면증
영지 12g을 물 100㎖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에는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신경 쇠약으로 잠을 못잘 때 쓰면 효과가 좋다.
3) 어지럼증
영지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피로와 불면증, 어지럼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4) 자반병
(피내, 피하, 점막 하에 점상, 반상의 출혈을 일으키는 질활의 총칭, 혈소판 감소, 혈액응고 기능의 이상, 혈관염 등의 원인이 됨)
영지 15~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혈소판, 적혈구, 혈색소 양을 늘리며 전신 강장작용을 한다
5) 혈관병
영지를 부드럽게 가루 내어 끓인 물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5~7g씩 하루 3번 먹는다. 핏줄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게 하여 동맥경화증을 낫게 한다.
6) 저혈압
영지 12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오전과 오후에 먹는다. 전신 강장작용과 강심작용이 있으며 혈액 성분을 늘리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저혈압으로 빈혈이 심할 때 사용한다.
7) 신경쇠약증
영지 12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다. 20~30일동안 먹으면 두통, 불면증, 피로감, 어지럼증, 가슴이 답답한 감등이 없어진다
약재에 대하여
약 효
운지버섯은 침엽수와 광엽수의 죽은나무, 혹은 그루터기에서 자라나는 원형 및 반원형의 흑색, 혹은 회색의 버섯이다. 그 조직이 가죽처럼 질기로 딱딱하여 맛도 없어서 식용으로 쓰이지 않으나 근래에 항암성분이 발견되어 유명해진 버섯이다..
이 버섯의 학술명은 Coriolus versicolor이며 구멍장이버섯과 (Polyporaceae)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민간약으로 쓰이고 있음에 착안하여 그 성분을 추출해서 약리실험을 거쳐 항암작용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 함암성분이 다당류(polysacchaide)이므로 PS로 약칭하였다. 운지버섯 다당성분은 주로 위암, 식도암, 간암, 결장직장암, 폐암 및 유방암 등의 고형암에 효과가 있다. 이 항암성분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독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이를테면 암환자에게는 T세포 기능, 지연형 앨러지반응, 거식세포의 기능, 인터페론 생성 및 흉선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데, 여기에 이 성분을 주면 이들 중요한 기능들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암 치료용 화학요법제를 여러번 투여하거나 방사능 조사 치료를 하면 면역기능이 감소되는데 이 성분이 이를 정상수준으로 복구시켜 준다..
이와같이 생체의 저하된 면역기능을 상승 시켜주어 치료하는 방법을 "면역요법"이라 한다. 운지버섯 다당체를 다른 암치료제와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만성 기관지염, 관상 순환장애, 위궤양, 만성 간장염, 관절염, 고혈압 등 질병에 효과 운지버섯은 산골 오지 큰 그루터기 나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나무에 무리지어 붙어있는 버섯의 모습이 하늘의 구름과 같다하여 구름버섯으로도 불린다.
운지버섯은 항암효과와 간세포 손상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어 만성간질환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에 못지 않는 항암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지버섯에 비해 가격이 싼 탓으로 눈을 돌 리는 이들이 많으나, 저렴한 가격에임에도 불구하고 항암효과 및 약리효과 면에서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을 반영하여 제약회사에서 운지버섯을 이용한 건강 드링크류가 시중
서 많이 판매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운지버섯은 재배보다는 순수 자연상태에서 채집하는 것이 많다. 깊은 산중이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자연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지버섯의 기능성 성분중에서 PSK라는 성분은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이 거의 없고, 항암효과 이외에도 면역체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페론은 암세포의 성작을 억제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세포들의 생장, 분열을 억제하는 반면, 이 성분은 면역기능의 강화를 통해 암세포를 제거한다..
인터페론을 비롯한 항암제의 경우,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다른 정상적인 세포까지 억제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부작용이 있으나, 운지버섯에서 추출한 PSK라는 성분은 경우는 직접적으로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한다. .
한국생약학회에서 주최한 제 2회 운지버섯 국제심포지움에서 운지버섯 연구학자들은 천연운지버섯의 독특한 성분에서 효능에서 효능까지 특히 항암효과와 간염 및 만성질환 등에 관한 연구 논문을 약리학, 병리학, 임상학적으로 분류 발표 함으로써 운지버섯의 신비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운지버섯 복용법.
운지버섯을 달일 때 다른 약재를 첨가하기도 하나, 운지가 갖고 있는 효능을 잃지 않게 하려면 가급적 다른 약재의 첨가를 최소량으로 한다. 지나치리만큼 다른 약재의 첨가는 삼가는 것이 좋다. .
운지를 약재로 달일 때는 0.5~1리터 정도의 물에 운지갓 10~20개 정도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버섯은 장기간 복용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적당량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먹는 보리차 대신 운지를 재료로 차를 끓여 마시는 습관도 가족건강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
운지를 달이는 데 있어,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다. 한번, 두 번, 세 번이고 우려낸 물이 맛을 내지 않을 때까지 몇 번이건 달여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