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덩굴은 당뇨병의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현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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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어혈, 근육통 다스리는 담쟁이덩굴
담쟁이덩굴은 포도과에 딸린 낙엽덩굴식물이다.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서 나무나 바위, 담장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란다.
한방에서는 이 나무를 ‘석벽려’ 또는‘지금’이라고 부른다.
‘지금’이란 땅을 덮는 비단이란 뜻이다.

담쟁이덩굴은 가을철에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의 담장 밑에 흔히 심는다.
포도알 모양으로 까맣게 익는 열매도 보기 좋다. 담쟁이덩굴의 줄기를 꺾어 씹어 보면 단맛이 난다.

옛날 설탕이 없을 때에는 담쟁이덩굴을 진하게 달여서 감미료로 썼다.
이웃 일본에서는 설탕 원료로 쓴 적도 있다.

민간에서는 이 나무의 줄기와 열매를 약으로 귀중하게 쓴다.
약성이 다양하고 효과가 빨라 단방약으로 옛날부터 인기가 있다.

담쟁이덩굴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현저하다.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서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하루 10∼15그램쯤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오래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풍습성 관절염·근육통·어혈·뱃속 갖가지 출혈 등에는 효력이 빠르다. 소주에 담가 3개월쯤 두었다가 가볍게 취할 만큼씩 날마다 마신다. 진통 효과가 뚜렷하고 10∼20일쯤 복용하면 웬만한 관절염이나 근육통은 거뜬하게 낫는다.

담쟁이덩굴은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다. 활혈(活血), 거풍(祛風), 지통(止痛)작용이 있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없애며, 부인의 적·백대하를 치료하고 밥맛을 좋게 한다.

편두통·류머티스성 관절염·반신불수 등에도 치료약으로 쓴다.
골절로 인하여 통증이 심할 때에는 담쟁이덩굴 줄기를 짓찧어 붙이면 곧 아픔이 멎는다.

아울러 담쟁이덩굴 술을 마시면 골절로 인한 어혈이 없어지고 골절 치유 효과도 빨라진다.
종양 치료에도 담쟁이덩굴을 쓴다.
피부에 생기는 육종이나 양성종양에는 담쟁이덩굴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하루 10∼15그램을 복용한다.

 

갖가지 암이나 옹종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고,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효력이 있으며 가래나 기침에도 좋다.

담쟁이덩굴을 약으로 쓸 때에는 반드시 나무를 감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써야 한다.
바위를 타고 올라간 것을 쓰면 독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소나무나 참나무를 타고 올라간 것을 채취하여 쓰는 것이 좋다.

담쟁이덩굴은 어혈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약초이다. 술에 담가 우려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가루를 내어 먹거나 물에 넣고 뭉근하게 달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담쟁이덩굴은 우리 나라 어디에서나 난다.
줄기를 잘라서 땅에 꽂으면 바로 뿌리를 내리는 만큼 번식도 쉽다.
흔한 식물인 만큼 질병 치료에 널리 이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만성 신부전증 치료에는 담쟁이덩굴, 조릿대 새순, 조선오리나무새순을 같은 양으로 하여 물에 넣고 3시간 이상 푹 달여서 복용한다. 처음에는 양을 조금씩 마시다가 몸의 상태를 보아 가며 차츰 양을 늘린다.

일주일에 혈액투석을 두 번씩 할 정도로 심한 신부전증 환자가 이 방법을 써서 치유된 사례가 있다.


담쟁이 덩굴은 생명력이 질긴 식물이다. 포도과의 낙엽덩굴 식물로 뿌리와 줄기를 약으로 이용한다. 대부분 담벽이나 바위에 감겨 붙어서 자란다. 나무가 우거진 숲속에서는 소나무나 참나무에 껍질을 타고 잘잘한 뿌리를 내리면서 수미터까지 기어 올라가면서 자란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담쟁이 덩굴은 혈을 잘 순환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며 통증을 완화시킨다. 산후 어혈, 부인의 몸이 허약한데, 식욕부진, 뱃속의 덩어리, 임질부진, 적백 대하, 풍습성 관절통과 근육통, 편두통을 치료한다.

노혈, 산후 혈결, 부인허약, 식욕 부진, 복중유괴, 임력부진, 적백대하, 천행심민을 치료한다. 달이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풍을 제거한다. 혈체로 인한 모든 관절통과 근육통과 부인의 적백 대하를 치료한다. 지금은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으로 쓰이는데 풍습성 관절 혹은 허리와 다리가 약한데도 적용된다.

담쟁이 덩굴을 '지금'이라고도 부르지만, 중국 고의서에는 파산호, 파암호, 파담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말의 한자의 뜻은 산이나 바위나 담장을 긁어 잡는 범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오래된 담쟁이 덩굴은 굵기가 팔뚝만한 것도 있다. 나무에 올라간 것을 잡아 당겨도 쉽게 끊어지지 않으며 타잔이 덩굴을 이용해 나무를 타는 것처럼 그네를 타기도 한다. 맨손으로 담쟁이덩굴을 만지면 손 바닥에 마치 잔잔한 가시가 박힌 것 처럼 따갑고 화끈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잎지고 덩굴뻗는 떨기나무이다. 잎은 심장 모양이고 드물게 2~3개로 갈라졌다. 가지 끝에 노란 풀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산지대 바위 위나 나무숲에서 자란다. 성분은 줄기와 잎에 사포닌(용혈지수 100), 시아니딘과 말비딘의 3, 5-디글루코시드, 말비딘-3-글루코시드, 씨에 알칼로이드가 있다. 응용은 외국의 민간에서는 잎이 붙은 가지를 피멎이약, 종양흡수약으로 옹종, 베인 상처 치료에 쓴다. 또한 껍질을 우려서 강장약, 가래약, 오줌내기약, 수렴성 방부약, 열내림약, 항괴혈병약으로 쓰며 열매즙은 선병에도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피를 잘 돌게하고 풍을 없애며 통증을 멈춘다. 산후 어혈로 배가 아픈데, 류머티즘성 관절염, 반신불수, 편두통, 대하등에 쓴다. 하루 6~15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술에 우려서 마신다."

흔한 담쟁이 덩굴을 잘 이용만 하면 우리 몸에 대단히 큰 유익을 줄 것이다

 

 

생강나무의 가지를 꺾으면 생강과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생강처럼 톡 쏘지 않고 은은
하면서도 산뜻한 냄새가 난다. 생강나무는 이른 봄철 꽃이 제일 먼저 피는 나무로 산수유
꽃을 닮은 노란 꽃이 개나리보다 화사하게 피어 봄을 독차지한다.
녹나무과에 딸린 낙엽떨기나무로 개동백, 황매목, 단향매, 새양나무, 아기나무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생강나무는 비슷한 종류가 몇 가지 있다. 잎 뒷면에 털이 있는 털생강나무, 잎의 끝이
세 개로 갈라지지 않고 둥글게 붙어 있는 둥근 생강나무, 잎이 다섯 개로 갈라진 고로쇠생강
나무 등이 있다. 고로쇠생강나무는 전라북도 내장산에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약성 및 활용법 

생강나무 씨앗으로는 기름을 짠다. 이 기름은 동백기름이라 해서 사대부집 귀부인들이나 고관
대작들을 상대하는 이름 난 기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최고급 머릿기름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 이 기름은 전기가 없던 시절 어둠을 밝히는 등불용 기름으로도 중요한 몫을 했다.
생강나무는 도가나 선가에서 귀하게 쓰는 약재다. 도가의 신당이나 사당에 차를 올릴 때 이
나무의 잔가지를 달인 물을 사용하는데, 그러면 신령님이 기뻐한다고 한다.

 

생강나무의 어린 잎이 참새 혓바닥만큼 자랐을 때 따서 말렸다가 차로 마시기도 한다. 이것을
작설차라고도 부르는데, 차나무가 귀했던 북쪽지방의 사람들은 생강나무차를 즐겨 마셨다.
잎을 따 말려서 튀각도 만들어 먹고 나물로도 먹는데, 독특한 향이 나름대로 풍미가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생강나무는 타박상이나 어혈, 멍들고 삔 데 등에 신통한 효력이 있는 약나무다.
산 속에서 실족하여 허리나 발목을 삐었을 때 이 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통증이 없어지고 어혈도 풀린다.
또, 이 나무를 달인 것을 조금씩 늘 마시면 두통, 기침, 복통 등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이 나무를 기침약 또는 해열약으로 잎을 달여 먹는다.

 

생강나무는 아이를 낳고 나서 몸조리를 잘못해서 생기는 산후풍에도 효험이 크다.
아이를 낳거나 유산을 하고 나서 온 몸에 찬바람이 들어오는 듯하고 식은 땀이 나고 온 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시리고 아프며 찬물에 손을 넣지 못하고 갈증이 심하게 나서 찬물을 많이
마시게 될 때에는 생강나무를 잘게 썬 것 40~50g을 물 반 되에 넣고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먹는다. 일 주일쯤 복용하면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진다.

생강나무 달인 약과 함께 메추리알을 한번에 5개씩 하루 세 번 날 것으로 먹으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메추리알은 영양이 풍부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생강나무와
함께 쓰면 치료 효과가 더욱 좋다.

 

생강나무의 씨앗도 약효가 좋다. 까맣게 익은 씨앗을 술에 담가 두었다가 마시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술을 담글 때에는 생강나무 씨앗의 3~4배쯤 술을 붓고
마개를 꼭 막은 다음 어둡고 서늘한 곳에 6개월쯤 두었다가 하루 세 번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신다.

 

생강나무는 간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황달에 생강나무와 머루덩굴, 찔레나무 뿌리를
함께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생강나무는 맛이 약간 매우면서도 시다. 대개 하루 10g쯤을
물에 넣어 달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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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60~15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흰 털이 있다.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모여 핀다.  

각지의 산과 들, 길섶에서 자란다.

꽃필 때 줄기를 베어 햇볕에 말린다.
가을철에 뿌리에 돋아난 새싹을 따서 말린다.

 

전초에는 비타민 K, 탄닌질(잎에 16%, 줄기에 6%), 정유, 루테올린-7-글루코시드, 아피게닌-7-글루코시드, 붉은밤색 색소인 페놀성 배당체, 아그리모놀, 아그리모놀리드, C18 H18 O5가 있다.  이 밖에도 쿠마린, 알칼로이드가 있다.

뿌리에는 약 81%의 카테콜타닌, 아그리모노시드, 엘라그산, 사포닌이 있다.
잎에는 피로카테킨탄닌질, 수지, 스테롤, 14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전초 달임약은 지혈작용이 있다.  이 작용은 비타민 K와 색소, 탄닌질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그리모놀리드는 강심작용이 있다.

아그리모놀은 피응고 촉진작용과 핏줄수축작용이 있다.  흰생쥐에게 아그리모놀을 정맥주사하면 피나기 시간을 45%로 줄인다.  토끼에게서도 피응고를 촉진하며 혈소판수를 늘린다.  아그리모놀을 혈우병 환자 11명에게 써서 세 사람에게서 혈장과 피응고 촉진 효소의 생성을 촉진하였다.  전초이 알코올 추출액은 핏줄수축작용이 있으므로 혈압을 높인다.  아그리모놀은 또한 토끼의 떼낸 심장에 1:10만~1:5천 배에서 수축폭을 늘린다.  

 

 

요즘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분리 배양한 암세포에 전초 물 추출액 500γ/㎖를 작용시킨 결과 암세포를 100% 억제되고 정상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는 실험관 안에서의 실험 자료가 알려졌다.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강장약, 피멎이약, 수렴약, 염증약으로 토혈, 각혈, 하혈, 혈뇨, 붕루, 대하, 적리, 백리, 설사에 쓴다.

이밖에 간과 담낭질병, 요도염, 벌레떼기약으로도 쓴다.

잎은 심장의 활동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전초 달임약은 류머티즘, 습진에 쓴다.
뿌리 달인액은 벌레떼기약으로 또는 만성 습진과 아프타성 구내염, 아구창에 쓴다.  

전초는 악성종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싹(낭아)을 지혈약, 설멎이약,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가루를 만들어 하루에 0.5~1.0그램을 먹거나 상처에 바른다.

짚신나물 달임약(6~10: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짚신나물색소 주사약

잘 게 썬 마른 전초 10kg에 물을 50리터 넣고 한 시간 삶는다.  이때 증발된 물은 계속 보충해 준다.  식은 다음 거르고 찌꺼기는 다시 한번 물로 우리고 거른다.  추출액을 합치고 저으면서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진한 황산을 넣는다.  이것을 놓아두어 앙금이 가라앉은 다음 위의 액을 짜 버린다. 앙금 4kg에 95% 알코올 2kg을 넣어 여러 번 우리고 추출액을 합친다.

이 액에 10% 수산화나트륨알코올 용액을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넣는다.  이것을 놓아두어 앙금이 가라앉은 다음 위의 액을 짜 버리고 앙금을 95% 알코올로 중성이 될 때까지 씻는다.  앙금 250~250그램에 증류수 2.5~2.6리터를 넣고 풀고 나서 거른다.  거른액을 증발 농축하고 95% 알코올을 앙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넣는다.  이와 같은 조작을 되풀이하여 정제한다.

이렇게 만든 짚신나물색소의 나트륨염은 검은색의 알갱이 또는 가루로서 냄새와 맛은 없으며 뜨거운 물에 잘 풀리고 알코올, 아세톤,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풀리지 않는다.

주사약은 짚신나물색소나트륨염 10그램과 염화나트륨 6.5그램을 증류스 1리터에 풀어 걸러서 1밀리리터씩 앰풀에 넣고 가압 멸균한다.

염화나트륨은 주사약의 등장도를 맞추며 색소의 용해보조약으로 쓰인다.  주사약의 pH는 6.5~8.5이다.  피멎이 약으로 한번에 1밀리리터씩 근육 주사한다.

짚신나물엑스고약

짚신나물 유동엑스(1:1)와 꿀을 섞어 만든 것이다.  외용약으로 치질, 유선염에 바른다.  

지혈작용
조(粗)엑스는 혈액의 응고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고 개구리의 하지 관류에서는 말초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다.  마우스에게 agrimonin을 정맥 주사하면 출혈 시간이 45% 단축된다.  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혈액 응고 시간을 대폭으로 단축시키고 동시에 혈소판의 숫자를 증가시킨다.  실험에서 개의 대퇴 동맥 출혈 시 국소에 짚신나물의 가루를 사용하여 압박을 가하니 상당히 현저한 지혈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또 침제는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혈액 응고를 촉진시킬 수 없다고 하는 반대되는 보고도 있다.

agrimonin을 11례의 혈우병 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3례에서 혈장 thromboplastin의 생성에 대해서는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었지만 Ⅷ • Ⅸ 및 XI 인자의 결핍에 대해서는 선택성 작용이 전혀 없었다.  전신에 사용하였을 때의 지혈 작용과 임상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심장 혈관 및 평활근에 대한 작용
알코올 추출물이 마비된 동물에 대해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일찍부터 알려진 것으로 아마 강심 작용과 말초 혈관의 수축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수성엑스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을 사용하면 토끼의 혈압을 하강시킨다.  토끼의 귀 및 개구리의 뒷다리 혈관 관류에서는 낮은 농도에서는 수축시키고 높은 농도에서는 확장시킨다.  

 

 

또 개구리의 적출 심장에 대해서는 억제 작용이 있다.  agrimonin은 토끼의 적출 심장에 대해 1:100000~1:5000의 농도에서는 그의 수축의 진폭을 증가시키며 증가의 정도는 농도와 정비례한다.  정상적인 토끼에게 4mg을 정맥 주사해도 심전도에는 영향이 없다.  수성 엑스의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토끼, guinea pig의 적출 장관에 대하여 낮은 농도에서는 흥분시키고 높은 농도에서는 억제한다.  agrimonolide는 토끼으 적출 장관의 수축의 폭과 그 외에 마우스의 생체내 장운동을 억제한다.

항염증 작용
물 추출물 및 알코올과 물의 추출물은 겨자유 혹은 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토끼의 결막염에 대하여 모두 소염 작용이 있는데, 특히 전자에 대해서는 알코올과 물의 추출물이 소염 효과가 있었다.  in vitro에서 포도상 구균의 억균 시험 시 추출물의 작용이 보다 강했다.  이 소염 작용은 짚신나물의 안에 함유되어 있는 축합형 플로바펜을 만드는 탄닌의 수렴 작용에 의한다.

항균 및 항기생충 작용
더운 물 또는 ethylalcohol 수침액은 in vitro에서 고초균(hay bacillus) 및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하여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고 사람의 결핵균에 대해서는 약한 억제 작용이 있다.  짚신벌레에 대해서는 살충 작용이 있고 그의 유효 성분은 에테르, 클로로포름에 녹는다.  짚신나물의 지하에 있는 동아(冬芽: 어린싹)는 사람의 촌충에 대하여 구충 작용이 있다.  in vitro에서 주로 촌충의 두절(頭節)에 있는 흡반(吸盤)과 액취(額
)의 운동이 억제되고 빠르게 활동 능력을 잃게 된다.  10~12분이 되면 경절(頸節), 체절(體節)도 활동을 중지한다.  임상치료 효과와 in vitro 시험 결과는 일치하였다.

또 동아(冬芽: 어린싹)의 가루는 설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상에서 구충에 사용할 때에는 설사약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짚신나물의 어린 줄기와 잎의 탕제를 국소에 사용하면 질의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증에 대해 좋은 효과가 있다.  유럽에서 나는 짚신나물(Agrimonia eupatoria)의 물 추출액은 in vitro에서 결핵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이 있고 스트렙토마이신, paraaminosalicylic acid 내성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isoniazide 내성균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었다.  에틸알코올 추출물은 마우스에 항바이러스(Columbia SK virus)작용이 있다.

기타 작용
물로 추출한 물질 100mg/kg을 토끼에게 주사하면 진통 작용이 있고(토끼의 치수(齒髓) 전기 자극법), 알코올과 물 추출물 50mg/kg을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또 Agrimonin에는 혈당을 약간 저하시키고 저장성 식염수에 대한 적혈구의 저항력을 약간 증가시키며 rat의 기초 대사를 약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된다.

약경(藥鏡). 습유부(拾遺賦)

짚신나물은 목구멍과 가슴에 찬 담을 제거하고 반위(反胃)의 거친 기운을 누르니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주석

일격반위(膈反胃)는 의사나 환자가 예전부터 두려워하는 병으로서 불치병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나는 이 짚신나물을 써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포제(炮製)
이물질과 남은 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수분이 스며들면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미(性味)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맛은 쓰고 떫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귀경(歸經)

폐(肺), 간(肝), 비(脾)의 경(經)에 들어 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지혈하고 건위하는 효능이 있다.  객혈, 토혈, 혈뇨, 혈변, 적백리, 자궁출혈, 대하, 과로에 의한 탈력(脫力), 옹종, 타박상,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

 

월경 기간의 단축이나 지염, 적백대하, 면한(面寒: 양명허한{陽明虛寒})에 의한 복통, 만성 적백 출혈성 설사를 치료한다.

타박상을 치료하고 지혈하며 창독을 흩어지게 한다.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백병을 다스리고 만성비장종대증을 흩어지게 한다.  타박에 의한 토혈, 자궁출혈, 설사, 출혈성 장염, 하혈을 치료한다.

풍담(風痰) 즉 풍사(風邪) 및 풍열(風熱)에 의한 요통을 치료한다.

나력을 치료한다.

강장성 수렴 지혈제이고 또 강심 작용이 있다.  폐결핵에 의한 객혈, 장 출혈, 위궤양 출혈, 자궁 출혈, 치아출혈, 치질출혈, 간의 농양 등의 증상에 적용된다.

 

 
겨울, 봄에 새 그루가 나오기 전에 뿌리 줄기를 파서 묵은 뿌리를 제거하고 어린 싹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뿌리의 싹을 말린 것을 원추형 혹은 원추 모양 원기둥 모양이다.  황백색이며 흔히 만곡되었고 길이가 1~3센티미터이다.  표면은 피침형이고 황백색의 여러 개의 막질 비늘잎에 덮여 있으며 비늘잎에 세로 방향의 잎맥이 몇 줄 있고 비늘잎의 기부는 갈색이다.  질이 취약하며 부서지기 쉽다.  콩비린내가 약간 나고 맛은 약간 달고 쓰며 떫은 맛이 남는다.  

 

가을이 지난 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노두(蘆頭)를 제거한다.

12~20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른다.

짚신나물의 채취시기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줄기와 잎이 최대한으로 무성하게 아직 꽃이 피지 않을 때에 전초를 베어내어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떫거나 쓰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평하고 독이 없다.  폐장, 간장, 비장에 들어간다.  

 

잇몸출혈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 구내염 등에도 선학초 달인 물로 식혀서 하루에 여러 번 양치질을 하면 큰 효험이 있다.  땀띠, 풀독 등의 습진이나 가려움증에는 선학초 달인물로 식혀서 헝겊에 적셔 냉습포하거나 목욕제로 이용하면 거친 피부나 가려움증 등에도 효험이 있다.  

짚신나물의 전초
선학초(仙鶴草)라고 부른다.  지혈하고 건위하는 효능이 있다.  각혈, 토혈, 혈뇨, 혈변, 적백리, 자궁출혈, 대하, 과로에 의한 무력증, 옹종, 타박상, 외상 출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찧어서 즙을 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른다.

짚신나물 뿌리
지동풍(地凍風), 용아초근(龍牙草根)이라고 한다.  가을이 지난 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뇌두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맛은 맵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여성의 적백리, 무월경, 종독을 치료하고 요충을 구제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짚신나물 새싹
선학초근아, 낭아초근아라고 한다.  겨울, 봄에 새 그루가 나오기 전에 뿌리 줄기를 파서 묵은 뿌리를 제거하고 어린 싹을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콩비린내가 약간 나고 맛은 약간 달고 쓰며 떫은 맛이 남는다.  유효 성분은 아그리모페놀이다.  살충작용이 있어 촌충증을 치료한다.  분말을 내어 한번에 성인은 30~50그램, 소아는 체중 킬로그램당 0.7~0.8그램을 아침 빈속에 돈복한다.  설사제를 쓸 필요는 없다.


폐결핵에 의한 객혈
신선한 짚신나물 40그램 건조는 20그램, 흰설탕 40그램을 준비한다.  짚신나물을 짓찧은 다음 거기에 끓여서 식힌 물을 1사발 넣고 저어서 즙액을 짜낸 다음 여기에 흰설탕을 넣어서 1번에 복용한다.

 

토혈
짚신나물, 녹함초(鹿銜草:노루발풀), 맥병초(麥甁草)를 달여 복용한다.

 

코피 및 대변 출혈
짚신나물, 포황, 모초근(茅草根:띠뿌리), 대계(大
薊:엉겅퀴)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적백이질, 객혈, 토혈
짚신나물 12~23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부인의 월경 기간의 단축 또는 지연, 때때로 요통, 발열, 복부창만있는 증상
짚신나물 8그램, 항작(杭芍) 12그램, 천궁 6그램, 홍화 2푼을 달여서 술을 조금 떨어뜨려 복용한다.  월경혈이 자흑색일 때에는 소목(蘇木), 황금을 가한다.  복통이 있을 땡에는 연호색(延胡索), 소회향을 가한다.

적백 대하 또는 백탁을 겸한 증상
짚신나물 12그램, 마편초 뿌리 4그램, 흑쇄매(黑鎖梅)의 뿌리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도수가 낮은 술을 조금 떨어뜨려서 복용한다.

 

빈혈쇠약, 정력감퇴(민간에서는 탈력노상(脫力勞傷)을 치료함)
짚신나물 40그램, 붉은 대추 10알을 달여 하루에 몇 번 나누어 복용한다.


아가 여름을 못이기거나 여름에 일으키는 현기증 및 쇠약

짚신나물 20그램, 붉은 대추 7알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어린이 영양 실조, 빈혈증
짚신나물 20~27그램을 뿌리와 줄기의 거친 껍질을 제거한다.  돼지간 120~150그램과 함게 물로 간을 충분히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탕과 간을 복용한다.


학질로 인해 매일 발작하고 가슴이 막히고 배가 부어오르는 데
짚신나물 12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발작하기 전에 소주로 복용한다.  세 번 연속하여 복용한다.


과민성 자반병

짚신나물 120그램, 생구판(生龜板) 40그램, 구기자뿌리와 지유탄(地楡炭) 각 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옹저결독(癰疽結毒)
신선한 짚신나물 150그램, 고구마술 300그램에 더운 물을 넣고 약한 불에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초기의 증세에는 3~4회 복용하면 결독(結毒: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이미 곪은 것은 연속하여 10회 남짓 복용하면 소염 통증을 완화시킨다.

급성 유선염
초기의 유옹(乳癰)이라면 없어지고 곪은 것이면 고름을 너무 많이 나지 않게 터뜨린다.  짚신나물 40그램, 백주(白酒) 반주전자를 반사발이 될 때까지 달여 식후에 복용한다.  

14, 타박상으로 인한 홍종(紅腫) 및 동통

짚신나물, 소혈등(小血藤), 백화초(白花草: 술로 볶은 것, 외상의 피부가 터져 있을 때에는 술을 쓰지 않고 볶는다). 짓찧어서 붙이고 동시에 술에 담가서 내복한다.


뱀에 물린 상처

신선한 짚신나물의 잎을 깨끗이 씻어 짓찧어서 상처에 붙인다.


지혈

짚신나물 및 줄기, 잎에서 추출된 agrimonin의 지혈 작용은 이미 임상에서 실증되어 일찍부터 각종 제형으로 만들어져 각종의 출혈 병례에 사용되어 왔다.  최근들어 또 짚신나물로 지혈분을 만들어 외상 출혈, 내장 수술 시의 출혈에 사용하고 있다(두부내(頭部內)수술, 흉복부 수술을 포한다).  20례를 임상 관찰한 결과 모두 1~2분 사이에 지혈되었다.


질(膣)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짚신나물의 줄기와 잎으로 200%의 농축 탕액을 만든다.  사용시에는 먼저 질경으로 질을 확장하고 염화 benzalconium액 약솜으로 고르게 질벽에 바르고 다시 짚신나물액에 담가 특별히 만든 끈이 달린 큰 솜마개로 질을 막는다.  3~4시간 후에 환자 자신이 꺼내어 제거한다.  1일 1회, 7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40례를 관찰한 결과 3치료 기간을 시행한 후의 치유율은 92.5%에 달하고 현미경으로 질 트리코모나스 검사를 3회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그 외의 병례도 호전되었다.  일반적으로 투약 후 1주일 전후에 국소가 가려운 증세가 경감되거나 소실되었고 백대하도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호염기성 세균 감염성 식중독

짚신나물 50그램을 달여서 100밀리리터로 하여 한번에 돈복한다.  동시에 보액(보액)을 하여 탈수 증상을 치료하고 atropine을 사용하여 shock를 치료하며 경련을 멎게 한다.  108례의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한 결과 일반적으로 한기, 구토, 두통, 흉민(胸悶:가슴두근거림), 사지 마비를 포함한 중독 증상이 2~3시간 이내에 없어지고 복통은 12시간 이내에 억제되었다.


기타
짚신나물 25~50그램을 달여서 1일에 한 번씩 계속하여 5~7일 복용하면 유행성 감기 티푸스 형의 leptospira에 대해 우수한 예방 작용을 한다.

조충(條蟲)
짚신나물 뿌리싹의 전분, 엑스 및 그 추출물(agrimophenol 결정과 agrimophenol의 거친 결정의 정제)을 사용한 치료 275례는 효과가 현저하였다.

 

트리코모나스성 장염
장 트리코모나스에 대해 4례는 짚신나물 뿌리싹의 석회유(石灰乳)를 사용한 추출물로 관장하고 3례는 짚신나물 뿌리싹의 전분으로 만든 정제를 복용시켰는데 모두 치료되었다.

1례의 편모충(鞭毛蟲)증은 짚신나물 뿌리싹의 추출물의 복용에 의하여 치유되었다.

 

적리, 백리
짚신나물 뿌리를 약한 불에 쬐어 말려 적당량을 짓찧어 가루낸 다음 미음에 개어서 1전씩 복용한다.

 

적백균으로 인한 설사
짚신나물 뿌리 4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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