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 부족(不足) 땐 자연치유력 약화-----매일경제신문
효소의 최적조건이 무너져 '반건강 상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산성 식품이나 알칼리성 식품 중 어느 한쪽에 치우친 편식, 공해, 식수와 토양의 오염, 바닷물의 오염, 농약, 인스턴트 식품 등은 직`간접적으로 체내의 효소를 감소시키거나 활성을 해친다.

이는 모든 조직의 세포활력 저하로 연결돼 체력을 약화시킨다. 이 같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체내의 밸런스가 무너져 이상한 변화가 신체 부위에서 감지되고 마침내 병상에 눕게 된다. 식생활에서 비롯된 만큼 대응책도 당연히 식생활과 환경에서 찾아야 한다. 그러나 경제성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산업사회에서 대응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상황은 오히려 악화일로이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이미 몸이 굳고 막힌데다가 가스마저 꽉 찬 몸은 식생활을 개선하여 건강을 회복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결국 체내의 효소와 똑같은 효소를 체외로부터 보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결론이다. 보충된 효과는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분해`배출하면서 인체의 각 기관이 정상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잡아준다.

효소가 신비한 치유력을 갖는 것은 다음과 같은 6개의 생리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소화.흡수와 분해.배출, 항염.항균, 해독.살균, 혈액정화, 세포부활작용은 효소가 종합적인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효소의 작용에 의해 우리 인체의 환경이 정비되고 자연치유력이 강화되고 젊음과 건강도 보장된다. 그러나 체내에서 부족한 효소가 어떤 것인가를 확실히 알기 힘들다.

여기서 어떤 효소를 보충해 줄 것인가라는 물음의 해답을 구하기 어렵다는 난점이 있다. 이 같은 난점은 가급적 여러 종류의 효소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극복할 수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50여 종의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종합야채발효원액 이상 좋은 것은 없다. 미국에서는 발효식품으로 치즈와 요구르트를 꼽지만 이는 모두 동물성이다.

식물성 효소의 주성분은 가장 연소되기 쉬운 단당체인 포도당과 과당으로 위에서 소화할 필요가 없다. 곧바로 영양으로 흡수되므로 환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위를 휴식시켜주는 효과를 준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모든 장기를 활성화시킴으로써 환자의 체력증진은 물론 약의 부작용도 제거시키기 때문에 좋다.

효소는 생명의 젖줄이다. 때문에 효소는 장기간 충분한 조건에서 발효 숙성시켜야만 한다. 그래야 인체 내에서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효소가 된다. 식물성 효소는 1년 이상 발효`숙성해야 한다. 왜냐하면 식물은 1년을 주기로 시작과 끝을 맺기 때문이다. 과일은 봄과 여름에 꽃이 피고 여름과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1년 식물은 봄과 여름에 싹이 터서 가을에 결실을 맺는다. 식물은 1년을 완성단위로 한다.

계산 단위로 보아 신(神)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완성 개념은 1년이다. 10년도 1년의 10배이지 10년으로 완성되는 시작과 끝은 없다. 1년은 가장 큰 완성 개념이 단위이기 때문에 종합야채발효원액도 1년 이상 발효`숙성시켜야 인체에 무해하다. 학술적으로는 물론 1백80일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키가 컸다고 모두 어른이 된 것은 아니듯 속성 발효시킨 효소는 덩치만 큰 어린애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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