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0~25cm이고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지만, 광합성을 하는 반기생식물이다.

 

전국 산야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전체적으로 흰빛이 돈다. 선형의 잎은 다소 두텁고 어긋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녹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씨방에 붙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꽃받침조각 사이에 1개씩 있고 씨방의 씨는 1개뿐이다.

제비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잎의 모양이 제비꼬리 모양을 연상시키는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짐작되며, '꿀'은 이 식물이 약용으로써 꿀풀 대용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효능
우리나라에서는 제비꿀의 전초를 토하고초라하여 해열 소염 이뇨제로 편도선 감기의 치료에

 

백예초(百蘂草)
봄,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전초에는 항균활성이 있는 성분 즉, kaempferol, kaempferol-3-glucorhamnoside, 호박산이 함유되어 있고 또 satragalin, d-mannitol이 함유되어 있다. kaempferol은 지해(止咳), 거담(祛痰) 작용이 있으며 d-mannitol에는 지해(止咳) 작용, 호박산은 평천(平喘) 작용이 있다.

 

약효

청열해독( 淸熱解毒), 보신(補腎)삽정의 효능이 있다. 급성유선염, 폐렴,폐농양(肺膿瘍), 편도선염, 상호흡도감염(上呼吸道感染), 신허요통腎虛腰痛),두혼 頭昏), 유정(遺精),골정(滑精)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백예초근(百蘂草根) - 젖(乳)을 내리게 하고 혈맥을 유통케하며 기를 고르게 한다.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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