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지로 미술을 하시는 스님이 계시는 곳이다. 닥나무로 직접 만들어진 한지는 내게도 꼭 필요한
귀중한 자료이기에 들러 봤다. 거긴 두스님이 계셨는데...한 스님은 동양화를. 또 한스님은 서양화를
전공 하셨다는데.. 동 서양의 두작품이 정말 잘 어울려 보였다. 귀한 한지 작품도 신기하고 좋아 보였다.
작품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중엔 몆몆 수녀님도 눈에 띄였다. 멀리서도 구경을 많이 오신듯 했다.
주위의 가을 정취도 뛰어나 한동안 멍~~하니 정신없이 구경에 심취했었다.
이곳은 겔러리에서 멀지 않는 곳에 고즈넉하고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된 듯한 고택이 있어 둘러봤다.
관리자가 살고 있었는데... 여기서 고택 체험 겸 묵어갈수 있도록 준비가 된 곳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