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나무
약초명 ; 화산반(華山礬)
분류 ; 낙엽활력 관목
원산지 ; 한국
분포 ; 한국. 중국. 일본.인도에 분포한다.
서식지
전국 산야에 자라며 햇빛이 적당히 드는 소나무 숲 밑에서 국수나무, 진달래, 철쭉 등과 함께 혼생하며 내음성과 내한성, 내건성, 내공해성이 강하다. 성질이 강건하여 어느 곳에나 적응이 가능하나 배수성이 좋은 토양에서 잘자란다.
잎은 길이 3~7cm, 나비 3~4cm정도로 타원형 또는 타원상 도란형이고 점첨두 또는 첨두이며 넓은 예저이다. 보통 가장자리에 긴 톱니가 있으나 때로는 뚜렷하지 않고 호생하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두색으로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원추화서는 길이 4-8㎝로서 새로 난 가지 끝에 달리며 화경에 털이 있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옆으로 퍼진다. 꽃은 지름 8-10mm이고 5월에 백색으로 핀다.
꽃잎은 장타원형으로 수술이 많고 약 보름간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은은한 향기가 있다.꽃은 관상가치가 높고 방향성이 있으며 개화기간이 길어 우수한 조경용수로 이용될 수 있다.
줄기는 재질이 치밀하고 트거나 갈라지지 않아 지팡이나 인장재 소재로 쓰인다.
줄기는 가지는 퍼지고 작은 가지에는 털이 있다.
뿌리는 심근성이다.
枝葉(지엽)은 華山礬(화산반), 뿌리는 華山礬根(화산반근), 과실은 華山礬果(화산반과)라 하며 약용한다.
華山礬(화산반)
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특징
가을에 단풍이 든 잎을 태우면 노란색 재를 남긴다 하여 `노린재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나의 줄기가 곧게 올라와 많은 가지를 내어 우산모양의 수형을 만든다. 흰꽃이 만발하면 나무 전체가 눈에 덮인 듯한 모양이고 가을에 하늘처럼 푸르게 익는 열매 또한 일품이다.
약리
淸熱(청열), 利濕(이습), 止血(지혈), 生肌(생기)의 효능이 있다. 이질, 水樣性下痢(수양성하리), 傷口出血(상구출혈), 화상, 궤양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15-30g을 짓찧어서 즙을 내어 마신다. 짓찧어서 붙이거나 또는 분말을 조합하여 붙인다.
華山礬根(화산반근)
연중 수시로 뿌리를 캐내어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약효
淸熱(청열), 利濕(이습), 化痰(화담), (절학)의 효능이 있다. 感冒發熱(감모발열), 학질, 筋骨疼痛(근골동통), 瘡癤(창절)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6-9g(대량 복용시는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華山礬果(화산반과)
건조한 다음 粉末(분말)로 하여 진무른 瘡(창)을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