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고랭지 농사를  지으시는 지인께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직접 기른 배추를 한차씩이나 싣고

직접 다녀가셨다.  연세 높으신 노부께서 농사를 하시는데..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않고 보내주셨다.

참으로 고맙고 송구스런 맘 어찌 해야할지....배추 한 차에 무우도 한포대..굵은 파도 한포대기......

친정에 엄니가 막내집에 계시는데... 배추김치를 담으며 담소를 나눌수 있는 이런 행사를 즐기신다.

올해에도 잘 키우신 배추를 무척이나 많이도 가져다 주셨기에 정말정말 감사히 김치를 담는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고  잠시 쉴수있는 시간이기도하다.

ㅎㅎ 몆캇을 찍었는데.... 이 모양이다. ㅋㅋ~~~

동생네 댁이 손맛이 좋아서 잘 만들어낸 김치는그야말로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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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삐 살아가는 내게 늘 김치를 해다주곤 한다.  모든게 그져 행복하고 감사할 일이다.

온집안이 들썩들썩 주위가  엉망이 된것도 그져 좋다. ㅎㅎ

몆일을 김치 담느라 시간을 쓰며....

보내주신 배추 김치 만들어 올겨울 잘 ~~먹겠습니다요~~~~~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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