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고랭지 농사를 지으시는 지인께서 올해에도 어김없이 직접 기른 배추를 한차씩이나 싣고
직접 다녀가셨다. 연세 높으신 노부께서 농사를 하시는데..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잊지않고 보내주셨다.
참으로 고맙고 송구스런 맘 어찌 해야할지....배추 한 차에 무우도 한포대..굵은 파도 한포대기......
친정에 엄니가 막내집에 계시는데... 배추김치를 담으며 담소를 나눌수 있는 이런 행사를 즐기신다.
올해에도 잘 키우신 배추를 무척이나 많이도 가져다 주셨기에 정말정말 감사히 김치를 담는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고 잠시 쉴수있는 시간이기도하다.
ㅎㅎ 몆캇을 찍었는데.... 이 모양이다. ㅋㅋ~~~
동생네 댁이 손맛이 좋아서 잘 만들어낸 김치는그야말로 꿀맛이다.
.
늘 바삐 살아가는 내게 늘 김치를 해다주곤 한다. 모든게 그져 행복하고 감사할 일이다.
온집안이 들썩들썩 주위가 엉망이 된것도 그져 좋다. ㅎㅎ
몆일을 김치 담느라 시간을 쓰며....
보내주신 배추 김치 만들어 올겨울 잘 ~~먹겠습니다요~~~~~꾸~~뻑~~~~
'나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산행 (0) | 2011.01.02 |
---|---|
겨울 산행은 (0) | 2010.12.18 |
겨울 나그네.10.11.21ㅡ24 (0) | 2010.11.26 |
가을의 길목 10.11.9ㅡ10 (0) | 2010.11.10 |
창공 (0) | 201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