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뇌졸중 주의보'…
단일질환 사망률 1위
복부비만, 고혈압 등 뇌졸중 원인
뇌졸중을 경계해야 하는 계절이 다가왔다. 흔히 '중풍'으로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그 영향으로 뇌세포가 죽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요즘처럼 기온이 갑작스럽게 낮아질 때 발병률이 높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장·노년층에서는 단일질환으로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다.
뇌졸중은 심장에서 뇌로 가는 여러 혈관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약해져 있는 혈관벽이 높은
혈압을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서 생기는 뇌출혈이고, 다른 하나는
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이 막혀 버리는 뇌경색이다.
일단 발병할 경우에는 언어장애나 사지마비 등의 2차 후유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무서운 것은 뇌졸중 발병 범위가 클 경우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장기간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식을 되찾게 되더라도 평균적으로 30~40% 정도에서는
전신 또는 반신마비, 치매, 언어장애 등 각종 후유증이 뒤따른다.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산소와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뇌는 큰 손상을 입는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뇌의 손상 때문이다.
손상된 뇌세포는 죽어버리고 그 뇌세포가 담당하는 신체부위도 마비된다.
신속한 처치, 후유증 최소화
뇌경색으로 혈관이 막힌 뇌졸중 환자일 경우 정맥으로 3시간 이내,
일부 환자에서는 6시간 안에 뇌동맥에 직접 피딱지를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투입하면 막힌 혈관이 뚫리면서 뇌혈관이
되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뇌졸중은 장․노년층에서는 단일질환으로 사망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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