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예상 된다는 일기예보에도 산행을 강행했다.

 산 정상쪽으로 올라갈수록 비안개가 자욱해서 앞이 안보인다.

 앞을 분간키 어려울 만큼 안개로  뒤덮혀 있다.

 정상에 올라서니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 세상을 송두리째 날려버릴것만 같다.

 그래도 비맞은 야생화가 함초롬히 피어있다.

 산행은 이맛에 하는가 보다. 빗속에서 카메라에 담기위해 열심히 셔터를 누른다.

 산 아랫쪽에는 구름이 걷혀있다. 

 시원한 비바람도 너무 좋다.

 계절을 먹은 열매들이 여물어 가고..

 

 

 

 

 

 

 

 

 

 

 

 

 

 

 

 높은 절벽아래로 아련히 내려다 보인다.

 심하게 부는 비발람에  낭떠러지가 무섭다. 끝을 알수없는 심한 낭떠러지다.

 

 

 

 

 

 

 

 

 

 

 

 

 

 

 

 

 

 

 모처럼 야생 복분자도 만나고..

 

 

 사상자 열매가 여물어 있다.

 실새삼 꽃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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