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인이 밟고 지나간 자리에서 야생산삼 싹대가 부러져 아슬아슬 매달려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리 들여다 봐도 신기한 것이 이 부러진 싹대에서 잎이 바로 서 있었다는 기막한 사실이다.
생각 대로라면 잎이 아래로 꺾여 있었기에 뒤집어 있어야 할텐데...바로 밑엔 사람이 지나간 발자욱이 그대로
.... 살기위한 자연의 힘은 스스로를 비틀어져 뒤집어서 잎 자세가 재대로 서 있었다는 것이다.
이 어찌 기가막힌 자연의 섭리가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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