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인이 밟고 지나간 자리에서  야생산삼  싹대가 부러져 아슬아슬 매달려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무리 들여다 봐도 신기한 것이 이 부러진 싹대에서 잎이 바로 서 있었다는 기막한 사실이다.

 생각 대로라면 잎이 아래로 꺾여 있었기에 뒤집어 있어야 할텐데...바로 밑엔 사람이 지나간 발자욱이 그대로 

.... 살기위한 자연의 힘은 스스로를  비틀어져 뒤집어서  잎 자세가 재대로 서 있었다는 것이다.

 이 어찌 기가막힌  자연의 섭리가 아니랴~~!!!!

'야생 산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삐약이들....  (0) 2009.05.29
이쁜 아기삼들....눈 도장으로..  (0) 2009.05.26
야생 아기삼  (0) 2009.05.13
매마른 대지에도...  (0) 2009.05.10
우중 산행에서..(아기삼)  (0) 2009.05.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