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겨우살이 산행으로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에궁~~ ㅎㅎ 뭣이 급했는지 약속 시간을
1 시간이나 당겨서 약속장소에 당도했다 .이야기인즉은 내가 약속 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던거다.
결국 아우는 못간다고 하고 친구를 데리고 새벽길을 달렸다 안개가 잔뜩 낀 새벽길엔 시야가 짧고
앞이 안보여 조심스러웠다. 겨울산은 늘 힘이든다 음지에는 얼어붙어 빙판이 되어 있는곳이 많다.
양지쪽엔 눈이 녹아서 그래도 수월하다.
겨우살이는 주로 나무 꼭대기에 달려 있어서 따기가 무척 어렵다. 높은 나뭇가지에 올라가서
따야 하는 작업이라 무척 위험하다 . 이렇게 해서 오늘 수확 조금해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