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대지는 온통 뜨거운  불 덩어리다. 주문받은 괭이풀을 뜯으러 나갔다

 들녘을 다니는데 ㅎ~장난이 아니다.뜨거운 열기가 숨통을 죄고있다.

 헉헉 거리며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숨이 콱~막힌다 채소밭이 보이는 곳으로 다녀본다.

 괭이 밥이 많다지만 막상 찾으면 없다. 설사 있어도 워낙에 가느다란 풀잎이라 무게가 나가지 않는다.

 도라지 밭과 주위에 채소밭을 기웃거린다 약을 치지 않았을까 살핀다. 다행히 채소밭도 산기슭에 있다.

 하나씩 보이는괭이밥을 체취하려니 정말 늘지를 않는다. 둘이서 죽으라고 작업을 했는데 겨우 1킬로

 맞추기도 힘이든다.  하루종일 거둔것이 이것밖에 안된다.더위를 먹어서인지 목에서 헛구역질이 난다.

 생각 같아서는 금액을 많이 받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디 그런가   오늘도 좋은일 한것으로 족해야..

 쇠비름은 찾으면 있다 .오늘도 이렇게 더운 하루를 보냈다. 보내드린 약재로 좋은효과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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